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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 크리스마스 장난감 구매 35%↑

한승환

입력 : 2014.12.16 09:24|수정 : 2014.12.16 11:01


조부모가 손자, 손녀를 돌보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성탄절 완구 시장에서도 50~60대 소비자가 이른바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온라인쇼핑몰 롯데닷컴이 최근 한 달 동안 어린이 완구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50~60대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5 퍼센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60대의 완구 소비가 늘고 있는 것에 대해 쇼핑몰 측은 자녀 양육을 조부모가 책임지는 맞벌이 가정이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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