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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한파…추위 피해 가볼만 한 해외여행지는

입력 : 2014.12.16 08:12|수정 : 2014.12.16 08:12


본격 찾아온 한파를 피해 가볼만한 해외여행지로는 어디가 좋을까?

국내 여행사들은 일본·대만 온천여행과 동남아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하나투어는 최근 대만의 3대 유명온천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한 '休 in 온천'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아타미 온천호텔을 이용하는 베이터우 온천상품 가격은 85만7천 원부터, 자오시 탄산나트륨 온천상품(시티 스윗 자오시 호텔 또는 로얄 온천 호텔 숙박)은 97만9천 원부터입니다.

양명산 유황온천상품은 로프트온천 호텔 혹은 티엔라이 온천호텔을 이용하며 97만9천 원부터 예약 가능합니다.

직판여행사 노랑풍선은 캄보디아의 휴양지 시하누크빌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이 상품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명한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의 숨겨진 휴양지 시하누크빌을 패키지나 자유로 여행하는 일정으로 구성됐습니다.

시하누크빌은 타이만 연안에 위치한 항구도시이자 캄보디아에서 인기있는 관광도시 중 하나로,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해변을 즐기기 좋은 곳이라고 노랑풍선은 설명했습니다.

49만9천 원부터 예약할 수 있습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일본 규슈 복지산 트레킹과 온천까지 즐기는 새해맞이 힐링여행을 내놓았습니다.

30일 부산항에서 뉴카멜리아에 탑승 후, 후쿠오카로 출발합니다.

31일 아침 하카타항 입항 직전 갑판 위에서는 환상적인 선상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온천관광이 포함된 일본 규슈 여행상품 가격은 34만9천 원입니다.

겨울철 동남아 대표 휴양지로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도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4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열대 낙원으로, 한여름 밤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세계 3대 석양으로 손꼽히는 코타키나발루의 장엄한 석양을 감상하고, 반딧불이 만들어내는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있으면 낭만적인 휴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나투어를 비롯, 모두투어, 내일투어 등 국내 상당수 여행사들이 코타키나발루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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