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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아중, 딸 사고 계기로 세진자동차 비리 수사

장희윤

입력 : 2014.12.15 23:40|수정 : 2014.12.1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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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이 딸 김지영의 사고를 계기로 세진 자동차의 비리를 수사하기 시작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펀치’ (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첫 회에서는 신하경(김아중 분)의 딸 박예린(김지영 분)이 급발진이 의심되는 유치원 버스를 탄 채 작은 사고를 당했다.

신하경은 유치원 버스의 이상함을 느꼈고, 마침 가족을 조사하러 나온 경찰에게 “기사 아저씨 졸음운전 아니다. 나랑 눈인사도 하고 우리 아이 머리도 쓰다듬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하며 세진 자동차에 비리가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하지만 수사를 시작하려 하자 오동춘(이한위 분)은 “이거 덮자. 부장검사 사돈팔촌 구속할 때도 전화 수십통 온다. 이태섭 이 사람 검찰총장 내정자의 형이다. 낚싯줄로 고래 못 잡는다”고 말렸다.

하지만 신하경은 소환장을 발부하라고 말하며 “병원 앞 식당 돈까스 맛있다고 아빠 깨어나면 같이 먹으러 오겠다고 하던 그 아이에게 내가 뭐라고 말 하겠냐. 아주 높은 사람 형이라서 수사를 중단했다고 말 할 자신이 없다”며 수사에 대한 의지를 굳혔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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