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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3개 시군, 15일 오후·밤 대설예비특보

입력 : 2014.12.15 17:19|수정 : 2014.12.15 17:19


수원기상대는 15일 오후를 기해 여주, 양평 등 경기 남부 지역 2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이날 밤을 기해서는 하남시에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다.

대설예비특보는 대설주의보(24시간 내 적설 5㎝ 이상)나 대설경보(적설 20㎝ 이상)가 예상될 때 발효한다.

기상대는 16일 오전 3시까지 이들 지역에 5∼15㎝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상대는 안성, 화성, 평택, 시흥 등 4개 시에 강풍예비특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강풍예비특보는 10분 평균 풍속이 14m/s 이상이거나 순간 풍속이 20m/s 이상일 때 내려지는 강풍주의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예비특보가 내려진 곳은 눈이나 강풍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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