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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사브르 김정환, 뉴욕 그랑프리 우승

강청완 기자

입력 : 2014.12.15 12:43|수정 : 2014.12.15 14:18


펜싱 남자 사브르의 김정환이 세계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국제펜싱연맹 랭킹 2위인 김정환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그랑프리 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이탈리아의 알도 몬타노를15대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세계 랭킹 1위 구본길은8강에서 이탈리아의 디에고 오키우치에게 져 탈락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우리나라의 원우영과 오은석도 각각 32강과 64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인천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김지연이 16강에서 마리아 벨렌 페레스 모리스를 만나 15대 14로 패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라진도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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