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박신혜-이유비, 포차 회동 포착…'피노키오' 스틸 공개

강선애 기자

입력 : 2014.12.15 11:36|수정 : 2014.12.15 11:36


SBS 수목극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의 박신혜와 이유비가 포장마차에서 만취상태로 만난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쏠린다.

15일 ‘피노키오’ 제작사는 포장마차에서 만난 극중 최인하(박신혜 분)와 윤유래(이유비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인하와 유래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이 각자 술을 마시러 들른 포장마차에서 뜻밖의 만남을 가지게 된 것으로, 각각 홀로 술을 마시게 된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사진 속 인하와 유래 모두 젓가락에 계란말이를 꽂은 채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계란말이에 대한 불만이라도 털어놓는 듯한 두 사람의 귀여운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자신의 고충을 털어 놓던 인하와 유래가 계란말이로 의기투합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불어 인하와 유래의 서로 다른 만취 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하는 곧 잠들 것처럼 풀려버린 눈을 애써 뜨고 있고, 유래는 귀에 비닐봉지 귀걸이를 장착하고 멍을 때리는 듯해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두 사람의 만취한 모습이 드라마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피노키오’ 제작사는 “이번 주 인하와 유래가 술을 마시며 하나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할 예정”이라면서 “두 사람이 술잔을 기울여야만 했던 사연은 무엇일지, 이번 주에는 또 어떤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펼쳐질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피노키오’는 오는 17일 밤 10시 11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아이에이치큐(IHQ)]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