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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7분' 레버쿠젠, 묀헨글라바트바흐와 무승부

주영민 기자

입력 : 2014.12.15 02:44|수정 : 2014.12.15 03:36


손흥민의 발끝이 침묵한 레버쿠젠이 묀헨글라드바흐와 아쉬운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레버쿠젠은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묀헨글라드바흐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상대 진영을 부지런히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하고 후반 12분 지몬 롤페스와 교체됐습니다.

레버쿠젠은 전반전 슈팅수 12대 2로 묀헨글라트바흐를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전반 18분에는 하칸 찰하노을루의 선제골이 터지며 승리를 예감하는 듯했지만, 세트피스 실점으로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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