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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후변화회의서 각국 온실가스 감축안 형식 합의

정연 기자

입력 : 2014.12.14 16:50|수정 : 2014.12.14 16:50


페루 리마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고위급 회의에서 196개 참가국이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방안 형식에 합의했습니다.

참가국 대표들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입장 차를 줄이기 위해 회의를 했으며 당초 기대보다 낮은 수위에서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내년 12월 파리 총회에서 신 기후체제를 채택하기에 앞서 이뤄진 사전 조치입니다.

신 기후체제는 선진국이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담하는 기존 교토의정서의 후속 체제로 개도국에도 감축 의무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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