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故신해철 49재 추모식…"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김영아 기자

입력 : 2014.12.14 16:17|수정 : 2014.12.14 16:17


지난 10월 별세한 가수 신해철 씨의 49재가 오늘 오후 신 씨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추모관에서 열렸습니다.

고인의 팬클럽인 '철기군' 주도로 열린 이번 '마왕 고(故) 신해철 팬과 함께 하는 49재 추모식'에는 아내 윤원희 씨와 두자녀 등 유가족과 밴드 넥스트 멤버들, 팬클럽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실내 납골당에 있는 고인의 유해는 내년 2월쯤 밖으로 이장될 예정입니다.

유가족과 팬클럽은 이장지에 고인의 추모비도 건립할 계획입니다.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인의 데뷔일인 24일쯤 고인이 생전에 써둔 글을 모은 유고집 '마왕 신해철'이 발간됩니다.

고인이 몸담았던 밴드 넥스트는 오는 27일 1기부터 7기까지 멤버들이 함께하는 추모 콘서트를 열 예정입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