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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빙속 월드컵 여자 1천 미터 14위 기록

김형열 기자

입력 : 2014.12.14 00:35|수정 : 2014.12.14 00:35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여자 1천 미터에서 박승희가 14위를 기록했습니다.

박승희는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대회 여자 1천 미터 디비전A 경기에서 1분 17초 24를 기록해 출전 선수 18명 가운데 14위를 차지했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쇼트트랙에서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뒤 월드컵 1차 대회 1천 미터에서 13위, 2차 대회에서 10위, 3차 대회에서 9위로 계속 순위를 끌어올렸던 박승희는 처음으로 순위가 하락하며 세 대회 연속 '톱10' 진입에는 실패했습니다.

남자 5천 미터에서는 이승훈이 6분 32초 50으로 11위에 머물렀고, 네덜란드의 스벤 크라머가 6분 12초 74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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