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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넘어져도 안 울어!'…이태임, 놀림에도 '씩씩'

장희윤

입력 : 2014.12.12 23:34|수정 : 2014.12.1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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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이 언덕에서 내려오던 중, 넘어졌지만 특유의 털털함으로 웃어 넘겨 화제가 됐다.

12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병만족장과 박정철이 지난 밤 설치한 통발을 확인했다.

그 결과 통발에는 매우 큰 대어가 들어있었고 병만족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생선을 이용해 아침식사를 준비하기로 한 병만족은 언덕의 아래에서 음식을 준비했다.

이때 언덕 위에서 이태임이 아래로 걸어 내려왔다. 그 모습을 보던 병만족장은 이태임에게 “걸어 오는 것보다 굴러 오는 게 더 빠를 거다”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그 말이 끝나자마자 이태임이 언덕 아래에서 넘어지고 말았다.

이태임의 모습에 병만족은 폭소를 터뜨렸다. 병만족장은 “넘어지기 직전에 미소가 되게 예뻤다. 근데 그때 넘어진 거다”고 말했고 그 말에 이태임은 창피함과 민망함에 어쩔 줄 몰랐다. 임창정은 “미안하다 계속 웃기다. 태임이가 오빠들에게 큰 웃음을 주기 위해 간밤에 연습했다가 실행을 한 거면 대단한 거다”고 웃으며 말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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