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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세월호 특별조사위 내년 1월1일 발족"

최대식

입력 : 2014.12.12 09:47|수정 : 2014.12.12 10:35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세월호특별법에 따른 특별조사위원회가 내년 1월1일부터 발족할 계획이라며 야당 추천 몫을 조속히 확정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원내현안대책회의에서 "새정치연합에서 5명의 추천 위원을 빨리 공개해 조사위가 출범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또 "자원외교 국정조사가 시작되면 공무원연금개혁 작업도 시작돼야 하고, 국조가 끝날 무렵 공무원연금 개혁 법안도 제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여야가 구성키로 합의한 국회 내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에 대해 "입법권을 부여해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해서 여야 협상과정서 제시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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