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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혼조세 마감… 런던 0.59%↓

입력 : 2014.12.12 04:04|수정 : 2014.12.12 04:04


유럽 주요 증시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소비 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사흘간 저유가에 따른 하락세를 딛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59% 떨어진 6,464.70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05% 하락한 4,225.86을 기록했으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64% 오른 9,862.53으로 문을 닫았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도 0.35% 증가한 3,161.83을 나타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지난 11월 소매 증가율이 지난 3월의 1.5%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0.7%에 달했다고 밝혔다.

시장의 예상치(0.4% 상승)를 크게 웃돌았다.

유럽 주요 증시는 전날까지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업종의 실적 우려 때문에 사흘간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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