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NBA 샌안토니오, 주전 빼고도 뉴욕에 완승

최희진 기자

입력 : 2014.12.11 16:35|수정 : 2014.12.11 16:35


지난 시즌 미국 프로농구 NBA 챔피언 샌안토니오가 주전 선수 4명을 빼고도 뉴욕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샌안토니오는 뉴욕과 홈 경기에서 22점을 넣은 벨리넬리의 활약 속에 109대95로 이겼습니다.

샌안토니오의 '빅4'인 토니 파커는 햄스트링, 카와이 레너드는 오른손을 다쳐 결장했고, 팀 덩컨과 마누 지노빌리는 체력 안배를 위해 휴식을 취했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맷 보너와 애런 베인스가 나란히 10점을 올리며 공백을 메웠습니다.

주포 카멜로 앤서니가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뉴욕은 10연패에 빠졌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휴스턴을 105대93으로 누르고 14연승을 질주하며 서부콘퍼런스 1위를 달렸습니다.

올 시즌 처음 골든스테이트의 지휘봉을 잡은 스타플레이어 출신 스티브 커 감독은 21경기에서 19승을 거두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습니다.

시카고는 부상에서 회복한 로즈가 23점을 넣는 활약 속에 브루클린을 105대8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