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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6개월간의 대장정 끝내…2015년 6월 개봉

김지혜 기자

입력 : 2014.12.11 13:51|수정 : 2014.12.11 13:51


영화 '연평해전'이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2월 중순 크랭크업한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연평도에서 실제로 벌어진 해전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젊은 군인들과 그들을 사랑하는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휴먼 드라마. 김무열, 진구, 이현우, 이완, 이청아, 천민희 등 젊은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제작 초기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7월말 진해에서의 첫 촬영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거친 배우들은 어떤 촬영장보다 뜨거운 동료애와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오랜 기간 함께 하며 실제 가족보다 더 깊은 정을 나누고 영화 속 캐릭터에 푹 빠져있던 김무열, 진구, 이현우는 마지막 촬영이 끝나자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마음에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2002년 6월,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제 일어났던 사건을 바탕으로 한 '연평해전'은 2015년 6월로 개봉일을 예정하고 있다. 이 작품은 2D뿐 아니라, 3D로도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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