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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미얀마 대통령 "경제협력으로 관계 성숙시켜야"

조성현 기자

입력 : 2014.12.11 13:45|수정 : 2014.12.11 13:45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은 "25년의 한·아세안 관계가 한층 성숙할 수 있도록 경제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테인 세인 대통령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CEO 서밋 축사에서 "1989년 한·아세안 대화관계를 수립한 이후 한국은 아세안의 5대 투자국이 되고, 아세안은 한국의 2대 교역 파트너가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테인 세인 대통령은 "아세안의 국내총생산은 2조5천억 달러로 세계 7위의 경제권에 도달했다"며 "이 상승 기조를 유지해 2050년까지 세계 4위로 올라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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