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기 건립된 모나코 왕국에서 왕실 역사상 처음으로 쌍둥이가 태어났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2011년 모나코 국왕 알베르 2세와 결혼한 샤를렌느 왕비는 딸 거브리엘러 테레즈 마리 공주를 낳고, 2분 뒤 아들 자크 오노레 레니에 왕자를 잇따라 출산했습니다.
그러나 모나코는 왕자가 왕위 계승 우선권을 지녀 늦게 태어난 자크 왕자가 모나코의 차기 국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베르 2세는 미국 출신 부동산 중개인과 전직 에어프랑스 스튜어디스와의 혼외정사로 딸과 아들을 하나씩 얻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