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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박신혜 만난 윤균상, 의미심장 미소…복수 시작될까

장희윤

입력 : 2014.12.10 23:34|수정 : 2014.12.1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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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이 교통사고를 계기로 박신혜를 만나면서 그녀에게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10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피노키오’ (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9회에서는 최인하(박신혜 분)와 서범조(김영광 분)가 빙판길 기사를 취재하던 중 기재명(윤균상 분)이 어린 학생을 구하는 사건을 목격했다.

최인하는 사고의 모든 내용을 영상에 담았고 추가취재를 위해 기재명이 탄 응급차까지 함께 탔다. 하지만 병원에 도착한 기재명은 간단한 치료후 퇴원수속을 밟았고, 최인하는 정신없이 병원을 뒤지다 기재명과 마주쳤다.

인터뷰를 청하는 최인하에게 기재명은 “엠에스씨 뉴스 광고 나온 분 맞냐”고 물으며 송차옥(진경 분)과 모녀지간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그리고 인터뷰를 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명은 최인하 앞에서 과거 아버지의 사망사건을 꺼내며 “우리를 사지로 몬 기자들이 아직 활동하고 있다. 보면 어렴풋이 기억난다. 하지만 한 명은 너무 지독해서 모든 게 다 기억이 난다. 얼굴도 이름도, 말투까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최인하는 누군지 얘기해줄 수 있냐고 물었고 기재명이 대답하려던 순간 최달포(이종석 분)가 다가와 최인하를 끌고 가며 그 자리에서 벗어났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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