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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흥국생명, 도로공사 꺾고 4연승

강청완 기자

입력 : 2014.12.10 19:42|수정 : 2014.12.10 19:42


여자배구에서 흥국생명이 풀세트 접전 끝에 도로공사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흥국생명은 경기도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 대 2로 힘겹게 이겼습니다.

외국인 주포 루크 레이첼이 27점을 올렸고 김수지와 이재영이 각각 12점, 김혜진도 10점을 올리는 등 주력 선수들이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외국인 선수 니콜이 양팀 최다인 35점을 올렸고 문정원도 20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도로공사는 3연패에 빠졌습니다.

승점 2점을 보탠 흥국생명은 선두 현대건설과 동률을 유지했지만 승리한 경기 수가 적어 리그 2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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