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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제침략 사료 7천점 추가 공개

정연 기자

입력 : 2014.12.10 19:02|수정 : 2014.12.10 19:02


중국이 오는 13일 난징대학살 희생자 추모일을 앞두고 일제의 만행이 담긴 새로운 사료 7천 600여 점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난징대학살 희생자 추모일은 올해 처음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습니다.

난징대학살희생동포기념관은 지난 8일 일제의 난징대학살을 비롯해 성폭행 범죄, 독가스전 등이 담긴 문물과 사료를 새로 공개했습니다.

국내외에서 수집한 것과 소장자들의 기증품으로 구성됐습니다.

기념관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수집한 관련 소장물은 15만 8천여 건에 이릅니다.

중국 당국은 13일 오전 난징기념관에서 공식 추모식을 거행할 예정입니다.

추모식엔 시진핑 국가주석도 참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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