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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 "분산 개최, 강원도민과 정부가 결정할 사안"

조성현 기자

입력 : 2014.12.10 18:41|수정 : 2014.12.10 18:41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인 새누리당 문대성 의원은 평창 동계올림픽 분산 개최 논란과 관련해 "강원도민과 정부가 상의해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IOC 총회 참석차 모나코를 방문 중인 문 의원은 SBS와 통화에서 올림픽 분산 개최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올림픽 유치에 강원도민과 정부가 많은 노력을 한 만큼, 강원도민과 정부, 평창 올림픽 조직위가 잘 상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의원은 "분산 개최할 경우 3천500억 원에서 4천억 원 정도 비용이 절감된다고 들었다"며 "국민 세금과 관련된 사안인 만큼 국민의 의견도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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