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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서 건물 지하 섬유공장 불…1명 사망·6명 부상

안서현 기자

입력 : 2014.12.10 14:48|수정 : 2014.12.10 16:59


오늘 낮 1시 14분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건물의 지하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70살 이모씨가 숨졌습니다.

나머지 6명 가운데 50대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은 중상, 55살 이모씨 등 4명은 경상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은 공장 내부 60㎡를 태워 6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인 오후 2시 21분쯤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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