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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하나은행과 후원 계약 4년 연장

최희진 기자

입력 : 2014.12.10 13:36|수정 : 2014.12.10 13:36


대한축구협회가 하나은행과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후원계약을 연장했습니다.

1998년부터 축구대표팀 공식 후원사였던 하나은행은 앞으로 4년 더 협회가 주관하는 모든 경기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대표팀 초상권, 명칭 사용권 등 마케팅 권리를 갖게 됩니다.

조인식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김병호 하나은행 은행장 직무대행,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 김승규 선수가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하나은행은 명예 축구 국가대표로도 위촉됐습니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20년이라는 긴 시간을 하나은행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양측이 앞으로 단순한 스폰서 관계를 넘어 굳건한 파트너로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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