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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두바이에 골프장 설계

김영성 기자

입력 : 2014.12.10 11:47|수정 : 2014.12.10 11:47


타이거 우즈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골프장을 설계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즈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두바이의 트럼프 월드 골프클럽 안에 500만㎡,18홀 규모의 골프 코스를 설계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지 정리작업은 이미 시작됐고 2017년 말에 개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즈는 5년 전 두바이에 자신이 설계한 첫 골프장을 완공할 예정이었지만 국제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계획 자체가 무산됐습니다.

대신 멕시코의 로스 카보스에 설계한 골프장이 올해 말 개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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