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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올해 안에 '사자방' 국조 결정해야"

진송민 기자

입력 : 2014.12.10 10:55|수정 : 2014.12.10 10:55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어떤 일이 있어도 올해 안에 4대강과 자원외교, 그리고 방위사업 비리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오늘 오후로 예정된 여야 대표, 원내대표 연석회의와 관련해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새정치연합은 비선 실세 논란 의혹을 해소하고 민생 해결을 위한 임시국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또 "박근혜 정부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에도 경고등이 들어왔다"며 "최근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평가 여론조사 결과에서 1년 만에 긍정 평가가 11.5%포인트 줄어든 것은 박 대통령의 불통과 독선적 국정운영에 기인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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