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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행운의 샘'서 수거한 동전 200만 원

입력 : 2014.12.09 16:12|수정 : 2014.12.09 16:19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내에 있는 '행운의 샘'에서 수거한 동전이 청주시 문의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습니다.

올해 수거된 동전은 총 201만5천300 원 어치입니다.

청남대 관리사업소는 오늘(9일) 이 돈을 문의 지역에 사는 고등학교 입학 예정학생 2명과 중학생 2명에게 50만 원씩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운의 샘은 김영삼 대통령길 중간에 있는 작은 연못으로, 관람객들이 행운을 기원하며 동전을 던지고 있습니다.

관리사업소는 지난해에도 130만 원의 동전을 수거해 이 지역 학생 3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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