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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 들고 찾아온 이디나 멘젤, 마이클 부블레와 호흡

곽상은 기자

입력 : 2014.12.09 12:45|수정 : 2014.12.0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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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크리스마스가 2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오늘(9일) 문화현장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새 음반 소식 준비했습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이디나 멘젤의 '홀리데이 위시즈' 발매]

영화 <겨울왕국>의 삽입곡 '렛잇고'를 불러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팝가수 이디나 멘젤이 올겨울엔 캐럴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뮤지컬 배우 출신답게 시원시원한 목소리와 드라마틱한 창법으로 유명 캐럴 12곡을 새롭게 표현해냈습니다.

특히 부드러운 목소리의 재즈 보컬리스트 마이클 부블레와 함께한 듀엣곡 'Baby It's Cold Outside'는 두 가수의 화음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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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토닉스의 '댓츠 크리스마스 투 미' 발매]

유튜브 스타 펜타토닉스도 크리스마스 앨범을 내놨습니다.

3년 전 방송된 미국 NBC 방송의 유명 아카펠라 오디션 프로그램 최종 우승팀인 이들은 이번 앨범에서도 멤버 5명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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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엔터테인먼트 '러브 이즈 유' 발표]

국내 음원 시장에서는 소속가수들이 한데 뭉쳐 작업한 이른바 '패밀리 곡'들이 크리스마스를 공략합니다.

씨스타와 케이윌, 정기고 등이 소속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싱글 곡 '러브 이즈 유'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4일 공개된 이 곡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래퍼 산이와 버벌진트 등 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소속된 브랜뉴뮤직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시즌 곡 '브랜드 뉴 데이'를, 걸그룹 크레용팝이 소속된 크롬엔터테인먼트는 '러브 크리스마스'란 곡을 각각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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