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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서 규모 6.6 강진…피해 보고 없어

김영아 기자

입력 : 2014.12.09 00:27|수정 : 2014.12.09 00:27


파나마 태평양 연안 지역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지만 별다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현지 언론과 AP 통신 등은 현지시간 8일 새벽 3시 54분쯤 코스타리카 접경에 위치한 푼타 데 부리카 남동쪽 12㎞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진원은 땅속 20㎞ 지점입니다.

진동은 파나마 전역에 걸쳐 느껴졌지만 특별한 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파나마 민방위 당국 관계자가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파나마에서는 앞서 6일에도 같은 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한 차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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