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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원룸서 불…50대 추정 신원미상 남성 사망

입력 : 2014.12.08 18:46|수정 : 2014.12.08 18:46


8일 오후 4시 56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한 원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2분만에 꺼졌으나 방안에 있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진 뒤 끝내 숨졌다.

5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홀로 원룸에서 지내온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한 관계자는 "불이 난 원룸 문이 잠겨져 있어서 문을 부수고 들어가 진화했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남성의 신원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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