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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본부, 한·중·일·러 수색구조정례회의 개최

장훈경 기자

입력 : 2014.12.08 14:22|수정 : 2014.12.08 14:22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내일(9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 해양본부에서 제19차 한·중·일·러 수색구조 정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각 나라 해상수색구조기관의 과장급 및 실무자가 참석해 상호협력 증진방안과 합동훈련, 현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특히 이번 19차 정례회의에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대형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국의 인명구조 대응체계, 수색구조 교육·훈련·장비현황· 대응 매뉴얼에 대한 논의가 이뤄집니다.

한·중·일·러 수색구조 정례회의는 국제수색구조협약 부속서의 '당사국은 인접국 기관들과 수색 및 구조 활동에 협력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근거로 지난 1996년 6월 한·일·러 회의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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