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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문희준-홍석천-유상무, '나르는 쇼퍼맨'에서 구세군으로 변신

김재윤 선임

입력 : 2014.12.08 14:45|수정 : 2014.12.08 14:45


KBS W 고민타파 대행쇼 '나르는 쇼퍼맨' 4명의 '쇼퍼맨' 장동민, 문희준, 홍석천, 유상무가 구세군으로 깜짝 변신한다.

이 날 '나르는 쇼퍼맨'에 특별한 의뢰가 들어왔다. 다름 아닌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모금의 활성화를 위해 쇼퍼맨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

이번 미션을 수행 하기 위해 장동민, 문희준, 홍석천, 유상무를 도울 든든한 지원군 유키스, 쇼리, 써니힐, 라붐이 조력자로 나서 모음운동을 위해 각자의 개인기와 공연 등을 펼치며 모금 활동을 펼쳤다.

먼저 대학생들의 메카, 신촌에서 모금운동을 펼친 장동민과 쇼리는 특별한 팬 서비스로 신촌 거리를 마비시키는가 하면, 연예계 놀부로 소문난 장동민은 기부에 나선 한 커플의 즉석 공개 프러포즈를 이끌어내는 기지를 선보인다.

또한 개그맨 유상무는 실력파 그룹 ‘써니힐’과 함께 4:1 데이트(?)를 즐기는가 싶더니 독특한 콜라보레이션 거리공연으로 모금활동에 나섰고, 원조 아이돌 문희준을 돕기 위해 출동한 신예 걸 그룹 라붐은 띠 동갑을 넘기는 나이차를 알고 문희준을 ‘아빠’라 부르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연출되기도 했다는 후문. 이들을 이쁘게 여긴 원조 아이돌 문희준은 아이돌이 예능에서 살아남는 법을 전수하기도.

한편, MC 홍석천은 조력자로 등장한 유키스를 본 순간부터 환호하며 적극적인 구애와 끈질긴 노력 끝에 결국 파트너가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는 후문이다.

유키스와 만나면서부터 뜨거운 애정공세를 펼친 홍석천. 그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유키스는 길거리에서 히트곡 ‘만만하니’를 선보이며 모금을 도왔다.
 
4MC와 스타들의 특별한 모금전쟁을 펼친 '나르는 쇼퍼맨'은 8일 밤 11시 KBS W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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