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경제 356]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는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44.6% 줄어든 2만 400여 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부진했고 공공아파트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새 아파트 공급이 줄었습니다.
특히 내년엔 재건축이 시작되는 강남권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이주 수요도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여서 전세난이 올해보다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
내년 국내시장의 자동차 판매량이 165만 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 자동차산업협회는 내년 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165만 대로 올해보다 2.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국산 차 판매는 140만 대로 올해와 큰 차이가 없는 대신, 수입차는 25만 대가 팔려 올해보다 판매량이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
한우 사육 마릿수 감소와 설 특수 등의 영향으로 한우 도매가격이 내년 2월까지 계속 강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석 달간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13% 오른 ㎏당 1만 5천 원에서 1만 6천 원에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미국행 항공기에 이어 호주행 항공기 승객도 탑승 직전에 하는 추가 보안검색을 받지 않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부터 인천공항발 호주행 항공기의 2차 보안검색을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간 23만 명에 달하는 호주행 항공기 승객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