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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현 결혼 "트레이닝복만 입던 신부…공주 같다"

입력 : 2014.12.08 11:47|수정 : 2014.12.08 11:47


배우 박광현 결혼 소식이 전해져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박광현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박광현은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2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등 350여 명의 하객의 축하 속에서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됐다.

이날 주영훈-이윤미 부부, 소이현-인교진 부부, 임하룡, 김국진, 이동건, 박한별, 홍경인, 김정민, 박수홍, 이소연, 윤정수 등 연예계 선후배 동료들도 추운 날씨 속에 식장을 찾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주례를 맡은 배우 이순재는 인생의 지혜를 담은 명품 주례사로 이들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으며 성우 안지환은 재치 있는 사회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결혼식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그룹 M4(김원준, 배기성, 이세준, 최재훈), 소속사 식구 주니엘과 씨엔블루가 축가를 불러 식을 빛냈다.

예식 전 취재진 앞에 선 박광현은 “드라마에서 결혼을 많이 해봐서 그런지 진짜 내 결혼이 맞는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결혼식 준비할 때 커플 트레이닝복만 입던 신부를 오늘 보니 공주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오빠 동생 사이로 친분을 이어오다 올해 6월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들 부부는 연말을 국내에서 보낸 후 다음달 신혼여행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현 결혼에 네티즌들은 "박광현 결혼 축하합니다", "박광현 결혼 신부가 궁금하네요", "박광현 결혼 행복한 가정 꾸리시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광현 결혼, 사진제공=21gram)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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