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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모델 이어 작가로?…패션 노하우 담은 에세이 출간

강경윤 기자

입력 : 2014.12.08 10:44|수정 : 2014.12.08 10:44


모델 겸 배우 클라라가 작가로 변신했다.

클라라는 최근 화보 에세이 ‘클라라의 시크릿’을 출간했다. 여기에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클라라의 패션&뷰티의 노하우가 농축돼있다는 게 클라라의 설명.

시구로 단번에 여성들의 워너비스타로 부상한 클라라는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몸매가 드러나는 레깅스패션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이번 에세이에서 자신의 몸매가 태생적인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노력한 자기관리의 산물임을 고백한다. 또한 몸매관리 비결뿐 아니라 레깅스 스타일링과 헤어 스타일링 등 지금의 클라라를 있게 해준 그녀만의 패션&뷰티 시크릿을 모두 공개했다.

클라라의 에세이 내용 중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다름 아닌 레깅스 스타일링이다. 레깅스하면 클라라가 떠오를 정도로 이제 레깅스는 그녀의 고유명사가 됐다.

클라라는 한 패션브랜드의 레깅스 광고모델로 활약했을 뿐 아니라 지난 9월에는 패션 브랜드 오드리C를 론칭해 ‘라라깅스’를 선보였다. 라라깅스는 클라라가 다리 라인이 돋보이도록 디자인한 레깅스팬츠다.

대학에서 패션을 전공한 클라라는 평소 패션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밝혀왔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 화보 에세이는 패셔니스타로서의 그녀의 역량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실제로 그녀는 SBS ‘패션왕코리아2’에서 최범석 디자이너와 콤비를 이루어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또한 클라라가 직접 디자인한 ‘라라깅스’는 재구매율이 높고 일부 라인이 조기품절되는 등 패셔니스타로서의 클라라 파워를 증명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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