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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새벽 눈 1.3㎝…각급학교 등교 오전 10시로 늦춰

입력 : 2014.12.08 07:32|수정 : 2014.12.08 07:32


8일 새벽 울산지역에 내린 눈이 쌓여 각급 학교 등교 시간이 오전 10시로 늦춰졌다.

일부 도로에서 차량 정체와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오전 5시 35분께부터 7시 현재까지 1.3㎝가량의 눈이 내렸다.

그러나 지역별로 적설량에 차이를 보이고 해안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고 기상대는 밝혔다.

출근 시간을 앞두고 내린 눈으로 현재 주요 도로 곳곳에서는 차량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운문재 등 일부 산간도로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전 초·중·고등학교 등교 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추도록 했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오전 9시께까지 최고 3㎝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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