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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코뿔소 밀렵 골치…멸종 위기 우려

입력 : 2014.12.08 07:57|수정 : 2014.12.0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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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아프리카는 멸종위기에 처한 코뿔소 밀렵 때문에 골치가 아픕니다.

코뿔소의 뿔이 약재로 고가에 팔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선 올해만 벌써 1,020마리가 밀렵으로 죽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코뿔소는 10년 안에 지구 상에서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그래서 남아공 정부는 군인들과 헬기까지 동원해서 밀렵꾼들과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여전히 단속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밀렵꾼을 잡기 위해 군견까지 훈련시키고 있는데,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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