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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탄] 주상욱, 한예슬에 "음란마귀, 19금 생각했냐"

손재은

입력 : 2014.12.07 23:05|수정 : 2014.12.0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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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주상욱이 한예슬을 놀려 먹었다.

7일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12회에서 태희(주상욱 분)은 사라(한예슬 분)에게 같이 잠을 잘 것을 제안했다.

태희는 잠든 사라를 자신의 방에서 그녀의 방으로 옮긴 후 사라 옆에서 잠들었다. 아침에 눈을 뜬 사라는 태희에게 “왜 여기서 자냐”고 물었다.

이에 태희는 “아줌마도 내 방에서 잤잖아. 피차일반, 피장파장이다. 아줌마 그거 모르지? 아줌마 어젯밤 악몽 안 꿨다”라며 “이유가 뭔지 모르지? 아줌마 잘 때 손잡아줬어. 내가 있을 때 악몽을 안 꾸는 것 보니 내가 같이 자야겠다”고 말했다.

사라는 깜짝 놀라며 “안된다”고 답했고, 태희는 “왜 안 돼? 기억 안나? 안잡아 먹어요라며 같이 자자고 들이댈 땐 언제고… 무슨 차이냐?”라며 “아줌마 지금 무슨 생각하냐. 악몽으로 지키겠다는 순수 마음인데 19금 생각했냐. 음란마귀야. 얼굴까지 빨개졌다”고 닦달했다.

결국 사라는 태희를 방에서 밀어내며 “나가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연(왕지혜 분)은 태희를 잡기 위해 강준(정겨운 분)에게 태희를 자신들을 위협하는 장본인으로 뽑으며 혼란에 빠트리게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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