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호날두 또 '쾅쾅쾅'…프리메라리가 해트트릭 신기록

이영주 기자

입력 : 2014.12.07 09:28|수정 : 2014.12.07 11:28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프리메라리가 해트트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호날두는 셀타 비고의 홈경기에서 세 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반 36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0분 오른발로 추가골, 36분에는 왼발로 쐐기골을 뽑아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호날두는 프리메라리가에서 개인통산 23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해22번의 디 스테파노, 텔모 사라,20번의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이 부문 최고가 됐습니다.

또 호날두는178경기 만에 200골을 터뜨려 프리메라리가 역사상 최단기간에 200골 고지에 올랐습니다.

호날두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23골을 터뜨려 경기당 평균 1.77골을 기록하는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에만4차례 해트트릭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득점 2위 네이마르에는 12골차,라이벌 메시에는 13골 차로 앞서 있습니다.

호날두의 활약 속에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12승 2패,승점 36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