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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30대, 여친 살해 후 도주…경찰 추적 중

입력 : 2014.12.07 08:46|수정 : 2014.12.07 08:46


대구에서 30대 남성이 헤어지자고 요구하는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오후 9시께 대구시 동구 한 주택에서 A(37)씨가 여자친구 B(37·여)씨의 가슴 등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

당시 집안에 있던 B씨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범행 후 곧바로 달아났다.

경찰은 B씨와 7개월가량 사귀던 A씨가 최근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요구한 데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행방을 찾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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