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제임스·러브 더블더블…클리블랜드 6연승

미국 프로농구 클리블랜드가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러브의 활약을 앞세워 6연승을 달렸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올 시즌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달리는 토론토를 105대91로 물리쳤습니다.

제임스는 24득점에 올 시즌 개인 최다인 13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했고, 러브도 15득점에 리바운드 13개를 잡아내는 등 2명의 선수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6경기 연속 승리를 따낸 클리블랜드는 11승 7패를 기록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7연패에서 간신히 벗어났던 필라델피아에 다시 패배를 안겼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케빈 듀랜트는 10점에 그쳤지만 러셀 웨스트브룩이 29점을 올리며 활약해 필라델피아를 103대91로 눌렀습니다.

보스턴은 타일러 젤러가 24점에 리바운드 14개를 잡아내는 활약으로 LA 레이커스를 113대96으로 물리쳤습니다.

레이커스의 간판 코비 브라이언트는 22점을 넣었지만 야투 21개를 시도해 9개만 성공하는 저조한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샌안토니오는 팀 덩컨이 14점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며 멤피스를 107대101로 제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