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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드림팀', 한일대항전 출격

입력 : 2014.12.06 00:38|수정 : 2014.12.0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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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세계 곳곳에서 맹활약한 우리 여자골프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한국과 일본 여자 프로골퍼들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지기 때문인데요.

총상금 6억 여원을 놓고 한판 승부가 펼칠 예정입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여자 프로골퍼 26명이 이번 주말 일본 아이치현에서 자존심을 건 샷대결을 펼칩니다.

최정예 멤버가 나선 우리 대표팀은 대회 7번째 승리를 자신합니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를 필두로 올시즌 JLPGA 상금왕 안선주와 KLPGA 4관왕 김효주 등 역대 최강의 드림팀을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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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무대를 평정한 김효주는 한일전 첫 출격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김효주, KLPGA 골퍼]
"대한민국이라는 타이틀로 가는 시합이기 때문에 자부심을 갖고 최대한 좋은 성적을 발휘해야 될 것 같아요. 한일전 때도 이번 시즌만큼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고 버리는 카드는 안됐으면 좋겠어요."


우리 선수들은 올시즌 성적에서도 일본을 압도합니다.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가 7명이나 포진했고, 안선주와 이보미, 신지애는 JLPGA투어에서 12승을 합작했습니다.

같은 조에 편성된 안선주와 이보미는 첫 주자로 나서 일본 격파의 선봉에 섭니다.

반면 LPGA에서 활약 중인 미야자토 아이와 미야자토 미카 등이 불참한 일본은 국내파 위주로 팀을 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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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한일국가대항전에서 우리는 6승2무3패로 우위를 보였습니다.

이번 대회 역시 객관적인 전력에선 우리가 앞서지만 한일전의 특성상 승부는 예측불허입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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