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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건물 내 카페서 불…업주 등 2명 숨져

입력 : 2014.12.05 17:51|수정 : 2014.12.05 18:12


오늘 오후 4시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의 3층짜리 상가건물 1층 주점에서 불이 나 가게 주인 50살 박 모씨와 48살 장 모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주점 내부 9제곱미터와 집기 등을 태우고 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같은 건물 2층과 3층에 거주하던 주민 9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주점 환풍기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숨진 박씨와 장씨의 관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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