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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FA 권혁 보상선수로 한화 포수 김민수 선택

이성훈 기자

입력 : 2014.12.05 17:33|수정 : 2014.12.05 17:3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로 간 FA 투수 권혁의 보상 선수로 포수 김민수를 선택했습니다.

김민수는 영남대를 졸업하고 올 시즌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로 뽑혀 한화에 입단한 뒤 1군 35경기에 출전했고 퓨처스리그에서 34경기에 나와 타율 2할 8푼 7리에 13타점 6도루를 기록했습니다.

대학 시절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바 있는 김민수는 이달 말 상무에 입대해 병역의무를 이행할 계획입니다.

삼성은 2년 후의 잠재력을 기대하며 김민수를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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