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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무역규모 달성'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식

이홍갑 기자

입력 : 2014.12.05 13:09|수정 : 2014.12.05 13:09


올해 무역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출 유공자와 기업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포상하는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과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등 5명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수출 기업에 수여하는 수출의 탑은 삼성전자가 최고의 영예인 750억불 탑을 받았고 SK하이닉스와 현대모비스가 100억불 탑, 한세실업이 10억불 탑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올해는 유럽과 중국 등 수출시장의 경기 부진과 엔저 등 주변여건의 악화 속에서도 지난달 말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돌파해 최단시일 달성기록을 세우는 등 선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올해 전체의 무역규모는 약 1조1천억 달러에 달해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되고 수출 5천750억 달러와 무역흑자 450억달러도 역대 최대규모에 달해 수출규모 세계 7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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