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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서 레저보트 전복…승선원 2명 모두 구조

입력 : 2014.12.05 09:16|수정 : 2014.12.05 09:16


어제(4일) 오후 9시42분 부산시 해운대구 청사포항 남쪽 150m 앞바다에서 레저보트 K호(길이 4.5m)가 양식장 그물에 걸리는 바람에 침수돼 뒤집어 졌습니다.

선장 김모(39)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해양안전서는 선장 등 승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이 중 1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김씨 등이 야간항해 장비를 시험하기 위해 출항했다가 육상으로 복귀하던 중에 사고가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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