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24번째 007 영화 제목은 '스펙터'…주연 누가 맡나

박민하 기자

입력 : 2014.12.05 02:06|수정 : 2014.12.05 02:06


007 시리즈의 24번째 영화 제목이 '스펙터'로 결정됐습니다.

23번째 007 시리즈 '스카이폴'에 이어 이번 최신작을 연출하는 샘 멘더스 감독은 런던 근교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제24편의 제목을 '스펙터'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펙터'는 1962년 개봉한 1편 '살인번호'를 비롯해 초기작 여러 편에 등장한 비열한 테러집단으로, 007 초기작들에 대한 영화팬의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편에 이어 배우 대니얼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 역을 맡고, '본드걸'로는 이탈리아 배우 모니카 벨루치, 프랑스 배우 레아 세이두가 발탁됐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