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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차세대 우주선 '오리온' 발사 5일로 연기

박민하 기자

입력 : 2014.12.05 00:01|수정 : 2014.12.05 02:03


인류의 화성 왕복 꿈을 실현할 미국의 차세대 우주선 '오리온'의 시험 발사가 연기됐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는 강풍과 오리온을 실을 추진체인 델타 Ⅳ 로켓의 결함으로 시험 발사 일정을 하루 늦추기로 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NASA는 당초 우리 시각으로 어젯(4일)밤 9시5분 플로리다 주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오리온을 발사할 예정이었습니다.

이번 시험 비행에 우주인은 탑승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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