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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전, 시니어-주니어 맞대결 펼친다

강청완 기자

입력 : 2014.12.04 19:07|수정 : 2014.12.04 19:07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시니어 올스타와 주니어 올스타의 맞대결로 펼쳐집니다.

프로농구연맹은 이번 시즌 올스타전을 "2015년 1월 10일부터 이틀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면서 "첫날에는 2014년 국가대표와 KBL 선발팀, 이틀째에는 시니어 올스타와 주니어 올스타의 맞대결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올스타전은 지역에 따라 10개 구단을 5개 팀씩 '매직'과 '드림'으로 나눠 치렀지만 올해부터는 팀 구성 방식을 바꿨습니다.

KBL 등록 선수 전원인 180명 가운데 1987년 이전에 태어난 선수들은 시니어 올스타로, 1987년생 미만 선수들은 주니어 올스타로 분류되며 팬 투표를 거쳐 최종 명단을 선정합니다.

또 베스트 5 선발 결과에 따라 올스타전 첫날 2014년 국가대표와 맞붙을 KBL 선발팀을 정하게 됩니다.

팬 투표는 오늘부터 오는 23일까지 KBL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프로농구연맹은 투표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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