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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노조 "주무 부처 문체부로 이관돼야" 주장

G1

입력 : 2014.12.04 17:39|수정 : 2014.12.0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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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의 주무 부처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강원랜드 노동조합은 "강원랜드 설립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역할이 필요했던 건 인정하지만, 산업부의 고유 업무는 관광업과는 엄청난 괴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마카오와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동남아시아 카지노 산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동안 강원랜드는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다"며,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강원랜드의 주무 부처가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총괄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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