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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 가스 배관 타고 빈집털이 40대 구속

박아름 기자

입력 : 2014.12.04 10:10|수정 : 2014.12.04 10:10


경기도 부천소사경찰서는 저녁시간대 불 꺼진 집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혐의로 45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서울과 부천 일대에서 빈집을 골라 외벽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간 뒤 창문을 통해 침입하는 방식으로 38차례에 걸쳐 금품 1억 5백만 원 상당을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절도죄로 4년 동안 복역하고 지난해 9월 출소한 뒤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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